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 위원회(Save Our Flushing Community)가 25일
중간보고를 겸한 확대회의와 새로 구성할 퀸즈 한인 경제 번영회 창립준비위원회발족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 인근 한인 상인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허강 위원장은
“공영주차장 개발업자 선정이 곧 모든 사안이 완료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아직도 많다”며 “커뮤니티 보드 7의 찬반, 토론 등 수차례의 관문 등이 남아 있어주민이 원치 않는 이번 개발을 저지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우리에게 있다”고강조했다.
이날 확대회의에서 회원들은 3회에 걸친 대규모 반대집회, 10만 서명운동과 50만 달러모금운동, 시장과 개발 관계자들에게 편지쓰기 운동 등 개발 저지를 위한 운동의수행과 진행 사항 등이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와 함께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확보와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회원 모두가 더욱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하는시간도 가졌다.
한편 저지 위원회와는 별도의 경제 단체 필요성을 확인하고 퀸즈 한인 경제 번영회창립을 공고했다. 퀸즈 지역의 스몰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대자본 그룹과여러 경제 단체들로부터 지키고 한인내부간의 과다 경쟁을 줄여 소상인들의 피해를줄이고자 번영회 설립을 추진한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 단체들과 협력,정치력 결집을 통해 한인 제1의 민간 경제 단체로 키워 나가자고 다짐하며 이창익씨를위주로 한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