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회(KTC 회장 윤태곤)가 개최하는 회장배테니스대회가 오는 30일 웨스트 헴스테드 레이크 인도어 테니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동호회 관리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뉴욕한인테니스회는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와 회원 간 실력 향상 및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매년 4차례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회장배 대회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식 1세트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뉴욕한인테니스회는 지난 7월 필라델피아에서 거행된 전미체전에서 뉴욕 대표로 참가 장년부 남자 복식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이미 인정 받았다. 또 지난 21일 열린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박종권) 창립 25주년에서 ‘우수동호회상’과 전민석 상임위원이 ‘자랑스런 테니스인 상’을 수상한바 있다. 문의전화 윤태곤 회장(516-410-4849), 정승진 총무 (347-558-1875)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