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카웨이 소셜서비스 센터가 첨단화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 인력국의 버나 에그리스턴 국장은 25일 라카웨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 4,000만달러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이 센터를 첨단화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 센터는 앞으로 뉴욕시의 모델이 될 정도로 고급 시스템으로 개선, 직업 안내 및 대중 건강 보험과 푸드 스탬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센터에 메인 리셉션을 만들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경험이나 원하는 분야에 따라 다른 색깔의 티켓을 발부,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빠른 서비스를 받게 한다.
모든 시스템을 컴퓨터화해 센터 방문자들이 이곳을 찾은 목적을 달성하게 도우며 직업소개부서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과 직원이 필요한 업체의 정보를 확보 매치할 수 있게 한다.이외에도 부모를 따라 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가 설치되며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개하는 것 등을 서비스의 골자로 하고 있다.
뉴욕시는 2002년 1월 이후 생활보조비를 받는 시민들은 45만9,056명에서 41만3,903명으로 10%가량 감소했고 인력국의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는 찾은 생활보호대상자가 30만명이나 된다며 이 센터는 앞으로 뉴요커들이 자립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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