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커뮤니티칼리지 피터 그린 음악과 학과장(왼쪽)과 피아니스트 진정원 교수가 음악 클래스를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8월31일 음악 클래스 개강
음악기술 실험실 마련
학비 유닛당 28달러
기초~고급 4등급 지도
“저렴한 수강료에 개인 피아노 교습을 받으세요.”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가 8월31일 개강하는 음악 클래스들이 일반 성인에게도 열려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피터 그린 음악과 학과장은 새로 들여온 야마하 피아노들을 갖춘 연습실과 고급 컴퓨터 시설로 설비된 음악기술 실험실이 새로이 마련됐다며 “대학에서는 유닛당 1,000달러를 내야 하는 개인 교습을 유닛당 28달러에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렌데일 칼리지에서 피아노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한인 피아니스트 진정원 교수는 피아노 클래스는 기초부터 고급까지 4등급으로 나뉘어 제공되는데 수준이 더 높은 학생들은 개인 교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아노 뿐 아니라 성악, 음악이론, 교향악단, 기타, 테크 뮤직, 이론 등 모든 클래스들이 일반에 열려 있으며 개인 교습을 비롯한 모든 클래스는 학비가 유닛당 28달러로 매우 저렴하다.
글렌데일 칼리지는 또 고교 졸업생들을 위해 2년 과정을 마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음악 전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는데 그린 음악학장은 칼리지를 통해 편입하는 것이 4년제 대학에 바로 가는 것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규모 때문에 더 개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에 제공되는 클래스 명단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glendale.edu/music)에서 볼 수 있다. 문의는 진정원 교수 (818) 800-3668, jjin@glendale.edu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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