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는 지난 한 달여간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포괄적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광고 캠페인’ 1인1달러 모금운동을 전개, 3,369달러38센트를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26일까지 총 1만2,500달러를 모금한 뉴욕은 당초 목표인 1만5,000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날까지 전국적으로 약 4만5,000달러가 모아진 이번 모금 운동은 청년학교 유스 드림 팀의 활약으로 한인 정치참여 의식고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은 “포괄적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광고 캠페인은 1,000만 명에 이르는 서류미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민자의 나라, 미국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계도성 캠페인”이라며 “이민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괄적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 광고 캠페인’은 지난 5월, 의회에 상정된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SAOI-S.1033)’이 109회기 의회가 개원하는 9월중 통과되기를 기원하며 ‘워싱턴 포스트’ 에 이에 대한 한인사회의 뜻을 전면 광고로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총 8만 달러의 광고비
를 마련해야 하는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4일까지 전개된다.
한편, 청년학교 유스 드림 팀(Youth Dream Team)은 한 달여간의 활동을 마치고 26일 오후, 청년학교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중순 출범한 유스 드림 팀은 ‘포괄적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광고 캠페인’과 ‘유권자 등록 및 선거홍보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뉴욕이민자연맹(NYIC)과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 뉴욕 주 직장안전보건협의회(NYCOSH)등이 제공한 웍샵을 통해 이민사회의
각종 현안을 배웠다. 이날 수료장을 받은 20여명의 학생들은 앞으로도 커뮤니티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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