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여성이 웹사이트에서 구입한 20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맨하탄 검찰청에 따르면 엘리나 비우아레(35)는 웹사이트 조마샵닷컴(jomashop.com)의 우편 발송 직원으로 일을 해오면서 반환되지 않은 물품을 반환한 것처럼 조작하고 반환금을 가로챘다.그는 웹사이트로 판매된 불가리 팔찌와 시계 등 고가의 물품을 허위로 반환한다고 서류를 조작
해 반환금을 자신의 크레딧과 데빗 카드는 물론 남편과 다른 8명의 명의로 된 크레딧카드로 빼돌렸다.
크레딧카드로 빼돌린 반환금은 38만3,275달러이며 이외에도 170만달러의 반환 시계와 팔찌를 그의 주소나 친인척의 주소로 발송하는 방법 등으로 물건을 빼돌렸다. 비우아레는 연봉 3만5,308달러를 받고 조마샵닷컴에서 일을 했었다. 검찰은 그가 빼돌린 돈으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50인치 플라스마 스크린 텔레비전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변호사 로버트 디디오는 “회사측이 제시한 금액이 허무니 없이 많다”며 “그녀는 무죄를 주장한다”고 전했다. 비우아레는 절도와 서류 위조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남편과 8명의 친인척들도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조마샵닷컴은 30일 현금 반환을 개런티 하는 고급 크리스탈, 펜, 손목시계, 핸드백 등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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