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봄부터.. 금·구리 본격 채광 작업
▶ 300여명 취업 기회
한 동안 뜸했던 금광개발이 내년 봄부터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BC주 북서부의 금 및 구리 광산 개발을 위한 레드 크리스 프로젝트가 환경 평가심의를 통과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된 것.
내년 봄 채광을 앞두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BC 금속 공사 이안 스미스 사장은“터레이스(Terrace)북쪽에 위치하며 디스 레이크(Dease Lake)로부터는 남쪽으로 80km에 위치한다”며“금은 120만 온스, 구리는 18억5천만 파운드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수만 해도 2억불에 달하며 BC하이드로 측에 납부하는 요금은 2억7천5백만 불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천 광산 개발인 이 프로젝트는 25년간 채굴 작업이 수행되며 초기에 250명의 정규직과 60명 정도의 계약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C주 광산 협회 관계자는“레드 크리스 프로젝트가 환경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은 국제 광산 투자자들에게 커다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BC주에서는 지난 7~8년간 금속 광산 개발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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