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과 및 식품업소 좌대 규정 강화 법안(Intro. 699) 무효화 운동에 한인 및 히스패닉계 단체에 이어 중국계 단체가 동참하고 나서 한인들이 시작한 운동이 타민족 사회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뉴욕시 중국계 수퍼마켓들을 대표하는 ‘중국인 미국 상공회의소’(U.S.-Chinese Chamber of Commerce · 회장 롱 뎅)는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김영태),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김영길), 뉴욕한인소기업서비스센터(소장 김성수) 등 3개 한인 단체가 30일 오후 2시 존 리우 의원의 플러싱 사무실(135-27 38 애비뉴) 앞에서 벌일 가두시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29일 알려왔다. 이에따라 플러싱 관할 109 경찰서는 30일 시위의 규모를 감안,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당일 오후 2시~3시 리우 의원 사무실 앞 도로를 아예 차단, 차량 통행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뉴욕시내 중국계 수퍼마켓 대표들이 모여 지난해 발족시킨 ‘중국인 미국 상공회의소’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25일 히스패닉계 ‘전국 수퍼마켓 협회’(National Supermarket Association · 회장 폴 페르난데즈)가 한인 3개 단체의 Intro. 699 무효화 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힌데<본보 8월26일자 A1면> 이어 이뤄진 것으로 한인 단체의 움직임에 큰 힘을 더해주고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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