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탬프와 생활보조비를 받는 뉴욕주 웰페어 수혜자가 40년래 최저로 감소했다.
뉴욕주 임시 장애보조국(TDA)의 통계에 따르면 1990년 뉴욕주 웰페어 수혜자는 120만명에서 1995년은 160만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2000년에는 90만명으로 줄었고 지난 7월로 마감된 2005회계연도 동안 웰페어를 받은 뉴욕주민은 59만9,14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1964년의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1964년 수혜자는 59만8,621명으로 60만명 미만이었다.이같은 추세는 조지 파타키 주지사가 1995년 주지사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웰페어 수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정책에 따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과 비교해 뉴욕주 웰페어 수혜자는 10년만에 100만여명이 감소했다.
웰페어 수혜자는 1990년말 감소추세를 보이다 9.11 테러 발생 직후 2003년까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2004년부터 다시 감소 2005회계연도에는 급감했다.
로버트 도어 TDA 국장은 “주는 개인들에게 자립을 권장하고 있다”며 “자립해야만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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