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암스트롱재단의 리브 스트롱(Live Strong) 팔찌 위조품을 판매한 퀸즈 업체에게 11만1,830달러의 배상 판결이 나왔다.
뉴욕검찰청은 29일 뉴욕주법원의 판결에 따라 뉴욕시에서 위조된 리브 스트롱 팔찌를 수입해 판매해온 리핑리앙 천을 비롯한 4명의 동업자들이 랜스 암스트롱 재단에게 팔찌 판매 금액 전액을 배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번 사건은 암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진실한 사랑을 기만한 행위”라며 “암에서 살아난 재활치료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기금을 훔친 이들의 행위는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이며 고환암 판정 후 1년반의 투병생활을 이기고 재기해 6연패의 신화를 창조한 랜스 암스트롱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리브 스트롱 팔찌는 한 개에 1달러씩으로 수입금이 암 치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이유로 전국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아 현재까지
5,50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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