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의 러더포드 타운을 중심으로 12개 타운을 묶는 메도우랜즈 한인번영회가 9월1일부로 동부뉴저지한인회로 개칭하면서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메도우랜즈 한인번영회는 지난 16일 정기월례회 겸 임시총회에서 번영회라는 명칭이 한인회의 성격과 상인 번영회의 중간 성격을 띤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자체 지적과 함께 한인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사정을 감안, 보다 활발한 대민 봉사와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동부뉴저지한인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임극 회장은 뉴저지주 한인사회에는 그간 서부, 남부, 북부, 중부, 중앙뉴저지한인회와 포트리, 애틀랜틱시티 한인회 등 7개가 있었으나 이제 8개로 늘어나게 됐다며 그동안 해온 무료 의료봉사활동 및 무료 소셜봉사활동 등 지역 한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임극 (201-507-0097)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