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를 이용하는 한인들이 인근 타업소 주차장에 주차해놓았던 차를 견인당하는 일이 연달아 발생,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일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길거리 주차량이 많고 업소용 주차장이 없는 지역이다.
특히 엑커드(Eckard)와 샵라이트(shoprite)등 대형주차장이 구비된 체인업체 인근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잠시 체인업체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가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차가 견인되는 지역에는 대부분 차를 주차하지 말라거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서가 붙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거나 눈여겨보지 않는 한인들의 무관심이 차량 견인의 주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엑커드가 있던 노던블러바드 160가 인근 한 식당 관계자는 “최근 한인들이 차량을 대형주차장내에 세워 차를 견인당하는 일이 잦다”며 “특히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10건까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견인된 차량을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1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분만 세워도 자신의 업소가 아닌 다른 업소를 갈 경우에는 차량을 견인하는 만큼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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