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재해 긴급 구호 성금모금 캠페인’이 2일 H마트 유니온점, 한양마트 플러싱점,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 등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뉴욕한인회 이경로 회장, 이세목 평통회장, 김근옥 뉴욕한인총연합회장, 이기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등은 이날 플러싱과 맨하탄 일대 상점들을 돌며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각 업소들은 한인단체장들에게 “수고한다”며 정성어린 성금을 기꺼이 모금함에 넣었다.
뉴욕 한인 단체들이 펼친 이날 가두모금 캠페인은 뉴욕 내 어느 단체보다 앞서 실시한 것으로 주류사회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맨하탄 32가 한인 타운 가두 캠페인에 성금을 낸 제니퍼 박씨는 “한인들이 이렇게 앞장서서 이재민들을 돕는 모습에 외국인 친구들이 무척 반기고 놀라워했다”며 “소수계지만 미 주류사회에 깊이 관심을 갖고 이런 캠페인을 벌이는 한인 단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인회의 이번 가두성금 모금 캠페인은 4일까지 이어지며 수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한인회 행
사에 모금함을 비치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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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Times. 42-22 27th st L.I.C. NY 11101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149 West 24th st, 6th Fl. NY, NY10011
Payable to는 공통적으로 KAAGNY로 하면 됩니다. 문의; 뉴욕한국일보 718-482-1111. 뉴욕한인회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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