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는 6일 저녁 6시 뉴스에서 “뉴욕한국일보가 쓰나미 성금과 관련 도를 넘어선 의도적 오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특히 뉴욕한국일보는 기금을 받기로 돼있던 인도네시아 무슬림커뮤니티 관계자를 상대로 불법 모금된 성금을 받지 말라고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뉴욕한국일보는 라디오코리아 뉴스가 나간 뒤 무슬림커뮤니티 이마트 바드루딘 쓰나미 코디네이터와 인터뷰, 발언 내용과 상황 등을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6일 라디오코리아 저녁 뉴스에 당신의 의견과 인터뷰가 보도됐다. 인터뷰 내용에 관해 말해 줄 수 있나.
▲인터뷰인줄 모르고 했다. 그냥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방송에 나가리라고는 전혀 알지 못했다.
-라디오코리아 보도 내용 중 한국일보 기자가 기금 수령을 방해했다는 내용을 귀하의 이름으로 내보냈는데 본인이 직접 언급했는가.
▲절대로 방해했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 한국일보 기자가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관계자들에게 기금에 관한 질문을 했다는 것 외에 절대로 방해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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