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한인학교들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피해지역 등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손창현 회장은 6일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재난을 당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수재민 돕기 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며 “각 한국학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카트리나로 인한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와 미시시피 지역의 참상은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며 “전 미국의 13개 지역협의회 산하 1,000여개 한국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모금운동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구호기금은 체크에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로 쓰고 협회 총무 이민노씨에게 보내면 된다.
주소는 7613 98TH Ave. Ct. Sw, Lakewood, WA 98498이며 문의는 협회(253-983-1060, 253-312-0051)로 하면 된다. 성금은 적십자와 유니세프를 통해 바로 전달되며 긴급 셸터를 마련하고 구급약품 및 식량을 구입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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