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지역의 전력 소비량이 올 여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에디슨은 6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력 소비량이 1,872만2,739 메가와트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02년의 1,749만1,313 메가와트보다 8%가량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 기간 동안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지역에서 사용된 전력 소비량은 버몬트, 로드아
일랜드, 알래스카 주의 전력소비량을 합한 것과 맞먹는다.
콘에디슨사는 뉴욕시에 지난해 신규 건물허가서가 19% 이상 발급된데다 소비자들이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셀폰 충전기 등을 더 많이 사용해 전력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콘에디슨사는 “늘어난 전력 소비량에 맞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10억 달러를 투자해 전압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에디슨사는 또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월별로는 8월로 총 664만8,182 메가와트가 소비됐으며 날짜로는 7월27일 하루에 1만3,059 메가와트가 소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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