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뉴욕무역관(김재효 북미본부장)과 대구시가 공동개최한 ‘2005 추계 뉴욕섬유전시회’(Korea Preview in New York)가 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맨하탄 메트로폴리탄 파빌론에서 개최돼 한국산 섬유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7일 오전에만 켈빈 클라인, 케네스 콜, 아이자드 등 미국 유력 브랜드 바이어 200여명이 전시회를 방문, 33개 참가업체와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였다.노철 코트라 부장은 “작년에 24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33개 업체가 참가했을 뿐만아니라 참가업체 중 66%가 재참관업체일 정도로 뉴욕섬유 전시회의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산 섬유류의 우수성과 고급성을 최대한 부각시키기 위해 참가업체들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노부장은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액이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섬유업체 원갑의 라셀레이스 원단은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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