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양 수잔양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새생명재단의 김준택(사진)회장을 만나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알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본다.
■양수잔양을 돕게 된 계기는?
한인 청소년이 급성백혈병을 앓고 있는데 맞는 골수만 찾으면 100% 회복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누군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새생명재단이 당연히 할 일이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절차는?
현재까지 불과 20일이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한인 300여명 이상이 채혈행사에 참가해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맞는 골수를 찾을 때까지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채혈된 혈액은 미네아폴리스에 있는 골수은행으로 보내져 일치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일치가 확인되면 제공자에게 골수를 기증받게 된다.
■새생명재단은 어떤 단체인가?
새생명재단은 2년 전 백혈병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권일연 H마트 대표등 한인사회 각계 저명인사 10여명이 이사를 맡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앞으로는 백혈병뿐만 아니라 각종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인들을 돕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김준택 회장은 전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전 민주평통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정치문화재단 공동의장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20여년째 봉사해 오고 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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