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조선족동포협회(회장 원종운)는 지난 11일 플러싱 유니온 고려당, 일복식당, 진달래 식당, 두만강 식당 등 6곳을 돌며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돕기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원종운 회장을 비롯,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한인들을 돕기 위한 조선족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했다.원회장은 “카트리나로 수해를 입고 허탈감에 빠져있는 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모금행사를 하게 됐다”며 “모금된 성금은 적당한 절차를 거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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