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 목사, 사진)는 뉴저지 사무실 창립 4주년을 맞아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셸터 기금모금 행사를 오는 10월 13일 뉴저지 포트리의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상담센터는 또 최근 발행된 가정폭력 예방 책자 출판식을 이날 함께 가질 예정이다.가정폭력 예방 책자는 무려 200페이지에 걸쳐 뉴욕주와 뉴저지주의 가정폭력법을 각 주의 허가를 받고 한글로 번역했으며 이외에 가정폭력의 정의와 실태, 대책, 관련 서비스, 이웃의 도움, 성폭력에 관하여, 가정 폭력과 신앙 등의 주제로 나눠 자세하게 가정 폭력의 문제와 대책,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박순탁 목사는 “뉴저지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상담소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 한인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셸터가 전무해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도와주면서 한글에 대한 가정폭력에 대한 법의 안내나
서비스 안내가 필요해 이번에 오랜 노력을 통해 책자를 출판하게 됐다”며 “이 책자는 상담자들과 한인 가정을 돌보는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사랑상담센터는 1999년 한인 가정 전문 상담기관으로 뉴욕에서 출발했으며 4년전 뉴저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 및 청소년 상담, 가정의료 보조사 교육, 풍선아트 교실, 소셜 웰페어 서비스, 상담 선교, 가정폭력 치료, 분노 조절 교실, 좋은 부모 교실 등
을 제공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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