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카페가 뉴저지 에지워터에 문을 열었다.리버 로드에 위치한 찰리스 덴(Charlie’s Den·1064 River Rd) 카페는 맨하탄 소호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산뜻한 만남의 장소이다.
찰리스 덴을 운영하고 있는 찰리 박씨는 “부모님이 하시던 델리를 개조해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며 “돈을 번다는 목적보다는 청소년들이나 젊은이들에게 부담 없는 만남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지워터에서 자란 박씨는 “기독교 테마 카페이기 보다는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손님들이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류를 제외한 각종 음료와 커피, 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처럼 무선 인터넷 시설이 갖춰져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픈 마이크 행사가 열려 손님들이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노래도 할 수 있다. 대형 스크린도 마련돼 있어 영화 시사회도 가능하다. 문의; 201-224-5919.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