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보험이 없어 병원비용과 향후 치료비용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광주(31)씨<본보 9월 16일 A5면>를 위해 이씨가 입원했던 뉴왁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소셜 워커가 한인 사회의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뉴왁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소셜 워커인 패트리샤 스케르코씨는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광주씨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야말로 별다른 방법이 없는 막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씨가 앞으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약물 비용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스케르코씨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한국의 큰 기업에서 이씨를 고용, 보험을 제공해주는 것”이라며 “본인이 이씨를 대표해 현재 뉴욕과 뉴저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국 기업측에게 직접 당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씨는 지난 봄 프랫(Pratt) 대학에서 석사 학위(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신분은 합법적이다. 그러나 보험이 없는 상황에서 매년 3만달러에 달하는 약물 치료비용을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딱한 처지에 놓여있다.
스케르코씨는 “큰 기업들의 경우, 이씨와 같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직원들이 입사하더라도 건강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973-926-7509(패트리샤 스케르코)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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