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회장 김은순)가 이민자들의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정보 무료 강좌를 새롭게 마련하고 9월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실시한다.

오는 29일 첫 순서에는 안나 꽃꽂이 학원의 안나 리 원장을 초빙, 꽃꽂이 기초에서 창업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두번째 강좌는 10월20일 드라이크리닝 라이센스와 세탁소 창업을 주제로 한 정보가 안내된다. 전국세탁협회(National Cleaner Association)의 최병균 환경담당 이사가 세탁소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라이센스 취득에 대해 소개한다.

11월에는 스시 라이센트와 일식점 창업을 주제로 강좌가 마련된다. 스시 테크닉학교의 하워드 타나카 원장이 기본적인 일식점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12월에는 미용 라이센스와 미용실 창업으로 뉴욕미용네일학교의 빅토리아 배 디렉터가 강의를 담당한다.

YWCA의 비즈니스 정보 강좌 담당자인 박상희씨는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신분이나 창업 계획을 가진 이민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이민자들이 빨리 뉴욕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퀸즈 YWCA는 비즈니스 정보 강좌 참석자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 718-353-4553.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