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업체 ‘윈 부동산’ 21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서울 강남 역삼동에
지어지는 호텔식 콘도 ‘아르누보시티’ 분양 투자 설명회를 갖고 뉴욕 및 뉴저지
동포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의 우수 건설업체 삼환기업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아르누보시티는 지하 7층, 지상 17층으로 지어지는 고급 콘도텔로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부 지역 동포들에게 총 236세대 중 5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유닛 형태는 18.6평(1베드룸), 22.96평(1베드룸), 41.48평(2베드룸) 등으로 분양가는 각각 40만달러, 54만달러, 100만달러 선이다. 빌딩은 지난 4월 착공돼 2007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늦어도 2008년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콘도텔 내에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도 갖춰진다.특히 업계 처음으로 에스크루 및 타이틀 인슈런스 컴퍼니 제도를 도입, 분양 대금의 안전을 보장해 줄 뿐 아니라 관리상의 하자와 업무상의 과실을 전액 보상해준다.또한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할 경우 예상 수익은 연 9.4%까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윈부동산의 에드워드 박씨는 아르누보시티는 서울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급 콘도텔로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동포들에게 안성맞춤이라면서 동포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LA에 기반을 둔 윈부동산은 이번 뉴욕 분양을 위해 퀸즈 리틀넥에 임시 사무실을 임대, 2개월간에 걸쳐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718-219-1467, 201-895-0278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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