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최대의 하이라이트 수퍼콘서트에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한국 최고의 인기가수 그룹 god.
행사 하이라이트
청소년 탤런트 쇼 예비스타 12팀 노래·춤 경연
코리안 퍼레이드 올림픽가에 수놓는 한국의 미
직장대항 가요경연 일 스트레스 날리고 하나로
22일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려한 막이오르는 제 32회 한국의날 축제에는 한국 정상급 인기가수가 공연하는 ‘수퍼 콘서트’, 청소년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겨루는 ‘청소년 탤런트 쇼’ 올림픽가를 화려하게 수놓을 ‘코리안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매해 축제행사 중 최다관객을 동원, 올해도 축제장을 ‘후끈’ 달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수퍼 콘서트’는 24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서 펼쳐지며 세계적인 흑인 영가그룹 크렌셔콰이어 합창단과 함께 한국에서 인기 정상을 달리는 최고의 남성 그룹가수 god, 그리고 NRG가 출연, 각 30분에 걸친 공연을 통해 열정과 파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3~5시에는 본보가 32년째 주관해온 코리안 퍼레이드가 ‘세계 속의 한국인, 세계를 여는 LA’(Celebration of Excellence)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또 다른 프로그램은 인기 뮤지션 박진영과 함께 하는‘청소년 탤런트 쇼’가 빠질 수 없다. 라디오서울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총 12팀이 참여,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겨루는데 박진영과 JPY 기획사 스카우팅 담당자가 참석, 실력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가수로 활동하는 기회도 제공, 예비스타의 장을 연다.
제 32회 한국의날 축제에는 노인들을 위한 시간도 가득하다. 23일 오후 4시10분~40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라인댄스’공연이 열리며, 24일 낮 12시~오후 3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막동의 장수무대가 펼쳐져 노인들을 위한 장기자랑과 함께 부담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나성양로보건센터의 절어지는 아름다운 세상 행사도 노인들에게 흥겨운 춤사위를 가르친다.
한인으로서 뿌리를 찾는 2세를 위한 행사도 눈에 띤다. 광복60주년기념 나라꽃 무궁화작품전시회와 ‘통일로 가는 길’ 새벽기도회,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를 통해서는 2세들에게 한국역사와 뿌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며,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공연, 이영남 춤사위 무용단과 강대승 사물놀이, 강정애 경기민요연구소의 소리인생 공연 등은 한국 전통문화의 진미를 선사한다.
직장의 스트레스를 축제를 통해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23일 오후 8시30분~10시 30분 KTAN TV가 주최하는 직장대항 가요경연대회는 노래자랑을 통해 직장인들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밖에 메이시스의 가을 패션쇼, 세계문화미술대전, 각종 무술시범 등의 볼거리와, KYCC가 주최하는 젊음의 행진, KBS LA 노래자랑과 각종 합창단과 무용단의 공연 등 흥미진진한 행사가 이어져 축제장을 찾는 한인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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