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동부지회(회장 박종각)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롱아일랜드 스테이트 베테란스 홈’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 이상훈 회장이 보내온 ‘평화의 사자 휘장’ 전달식을 갖고 한미우호를 다졌다.

한국전 참전 용사회 롱아일랜드 중앙지부 #64(회장 밥 모가)의 환영 속에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알렌 바톤, 찰스 볼맨, 벤자민 모간, 프랜시스 스미스, 로버트 조셉 윈드호스트 씨 등 5명에게 영예의 ‘평화의 사자휘장’을 수여했다.

박종각 회장은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 젊음을 불사른 여러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여러분들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종각 지회장과 김병길 장군, 이기정, 김순재 씨 등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