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미국지회(회장 신학준)는 22일 정오 금강산 식당에서 2005년도 제 3/4분기 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다졌다.
신학준 회장은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문제가 미 의회에서까지 거론됐다. 미 의회는 맥아더 장군 동상이 철거되면 이 동상을 미국으로 가져와 명예로운 장소에 모실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맥아더 장군이 누구인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장본인이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라며 “동상철거를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신 지회장은 “현재 참전용사의 1/8(약 24만명)이 생존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참전용사의 평균연령은 73세로 대다수 전우들이 급변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는 이날 ‘1959년 12월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 신청’ 공고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신청을 당부했다. 연합회 문의 917-496-670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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