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이석우)가 브롱스 헌츠포인트 수산시장 이전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석우 회장을 비롯한 수산인협회 관계자는 22일 본사를 방문, 오는 27일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필립 로텔라 메모리얼 골프코스’(옛 하버스트로)에서 회원은 물론 동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이전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일반 A, B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30분. 입상자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과 골프클럽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트로피와 함께 증정된다.
대회준비위원장을 맡은 황규만 이사장은 “조만간 풀턴 시장에서 헌츠포인트 시장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새롭게 꾸밀 협회 사무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골프를 애호하는 동포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로 많은 동포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인협회는 현재 헌츠포인트 수산시장내에 6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사무실과 2,500스퀘어 피트 규모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헌츠포인트시장은 당초 23일 풀턴수산시장이 폐장되는 대로 26일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풀턴 시장내 차량 적재서비스 업체가 헌츠포인트 시장 공개입찰에서 실패한 뒤 뉴욕시를 상대로 계약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소송을 제기, 개장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대회 참가 문의:914-400-7068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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