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한인 관광업계가 가을 상품을 내세우며 가을 관광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인 관광업계는 10월에 만개할 가을 단풍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투어는 ‘가을 동화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당일 또는 1박2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당일 관광으로 롱아일랜드 지역 몬탁과 와인공장, 아틀란틱 수족관 등을 견학하고 있으며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0일까지 캣츠킬의 기차와 유람선을 탑승하는 ‘추
억의 고향기차/사랑의 유람선’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또 10월29일부터 롱우드가든 국화축제와 모홍크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0월부터 주말과 컬럼부스데이 연휴에 맞춰 1박2일 코스로 뉴잉글랜드 단풍 관광과 쉐난도 국립공원 등 웨스트버지니아 관광이 있으며 3박4일 스모키 마운틴 관광도 10월말부터 운영한다.
금강투어 역시 ‘가을 단풍 특선 관광‘이라며 스노피 마운틴 곤돌라와 화이트 리버 단풍 기차 관광 프로그램을 1박2일 코스로 선보였다. 또 당일 코스로 델라웨어 리버와 펜실베니아 기차 관광 코스를 10월 중 시작한다.
동부 관광 역시 당일과 2박3일 가을 단풍 관광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2박3일 코스로는 뉴포트와 보스턴을 거쳐 화잇마운틴과 벌링턴, 플래츠버그 조지 호수 등을 도는 프로그램으로 버몬트주의 단풍 코스를 따라가며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당일 코스로 펜실베니아 단풍 특선으로 랭카스터와 짐토페, 델라웨어 갭을 돌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
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부 관광의 박현성 팀장은 “올해는 한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비교적 관광 열기가 높았다”고 여행업계의 근황을 전하면서 “이번 가을 여행은 한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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