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한인회(회장 김요현)는 23일 특별기구인 ‘신문고’ 산하에 최근 한인사회에 논란이 빚어진 AM1660 라디오 코리아(사장 권영대)의 쓰나미 성금 문제를 포함, 한인사회 각종 현안을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변호사 5명을 포함한 10인 위원 ‘맨해튼 한인회 긴급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맨해튼 한인회 신문고’는 6월20일 제2차 긴급 이사회의 결의로 개설된 특별 기구로 김요현, 문일한, 이영준, 림규호, 최완철, 전청수 등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신문고 산하에 전문가들이 영입된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한 바 있다.
김 회장은 23일 “맨해튼 한인회 신문고가 특별기구로 개설된 목적은 생활하는데 있어 어떠한 불이익으로 해결 못하고 고민하는 동포들을 위해 자문할 수 있는 사회 인사들을 영입, 제반분야에 있어 법을 준수할 수 있게 인도함과 동시에 개인 및 공익 단체명의를 이용해 동포사회에 피해를 가하는 개인과 단체를 색출해내고 또 이를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 한인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라디오 코리아의 쓰나미 성금 문제가 현재 한인사회 최대 현안으로 떠올라 있고 나 자신이 이미 이 문제 해결에 나선 ‘쓰나미 구호성금 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진상대책위원들과 신중히 논의한 결과 지난 20일 나를 비롯한 문일한, 하세종,
박무남, 박병춘 위원 등 현 진상대책위원 전원이 맨해튼 한인회 특별기구 신문고 산하 ‘맨해튼 한인회 긴급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키로 결의했다”며 “이에 법률 자문 역할을 위해 안상현, 이유진, 윤석준, 최요한, 주찬연 변호사를 위원으로 23일 추가 영입, 한인사회 발전을 위
한 10인 위원 ‘맨해튼 한인회 긴급대책위원회’가 가동됐다”고 덧붙였다.
김요현 맨해튼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 ‘맨해튼 한인회 긴급대책위원회’는 하세종, 문일한 위원을 공동대변인으로 선출했으며 앞으로 한인사회에 대두되는 각종 현안에 따라 위원을 추가 영입할 방침이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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