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에디슨 시장에 출마하는 최준희 후보를 위한 한인 정치후원의 밤 행사가 24일 에디슨 소재 쉐라터톤호텔에서 열렸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 최 후보는 “한인 1세들이 자녀들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면서도 중요한 정치력 신장을 통한 주류사회 진입 노력이 소홀한 편”이라며 “에디슨 시장 선거를 통해 한인들이 정치적인 파워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해달라”고 말했다.최 후보는 또 “정치를 두려워하지말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인의 정을 정치를 통해 베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은 “최 후보가 자랑스럽다”며 “동부 최초의 한인 시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최 후보와 함께 선거에 나서는 로버트 디일 에디슨 시의원 등도 함께 참가했다. 뉴저지한인회 김진국 회장과 뉴저지한인회총연합회 문경화 회장
등도 “시장 당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방심하지 말고 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에디슨 시장에 도전하게 된다. 정계 관계자들은 민주당 강세 지역인 에디슨에서 최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확실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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