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회장 마계은)가 주최하는 ‘건강
박람회’(Health Fair)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FGS 센터에서 열렸다.

아침 일찍부터 이 곳을 찾은 한인들은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진과 심장 검진, 유방암, 전립선암, 치매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번 건강 박람회에는 잉글우드 병원의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으며 뉴저지 노인 및 보건부 국장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한모(65)씨는 “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한 곳에서 풀 수 있을 것 같아 찾아왔다”며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FGS의 홍원화 프로그램 디렉터는 “소수민족 다문화 건강의 달인 9월을 맞아 건강 검진 행사를 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