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지역인 북부 뉴저지의 12개 타운이 각종 학교 건설과 관련된 재원 마련을 위한 주민 투표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학교 관련 건설 공사와 관련이 있는 타운은 버겐카운티의 앨런데일과 페어뷰, 로다이, 노스베일, 노우드, 오클랜드, 릿지필드, 리버엣지, 테너플라이, 워싱턴타운십, 웨스트우드 등으로 총 1억9,900만달러에 달하는 건축 재원 마련을 위한 주민 투표를 하게된다.
패세익카운티는 노스 할레던이 3,000만달러의 프로젝트를 위한 주민 투표가 있다.이같은 프로젝트를 승인할 경우 뉴저지주정부는 총 5,74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북부 뉴저지의 이같은 교육 관련 건설 프로젝트는 대부분 학교를 증축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수가 증가해 더 많은 교실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페어뷰와 노우드, 오클랜드, 릿지필드, 리버 에지, 테너플라이, 웨스트우드는 교실 확장을 위한 주민투표다. 리버 에지 타운은 4개의 새로운 교실을 건설할 예정이며 페어뷰는 체육관 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릿지필드는 3곳의 학교에 음악실과 과학실습실, 체육관 및 강당을 증축하며 테너플라이는 중학교 체육관과 고교의 기술실습실을 세운다.
노스베일은 학교의 지붕과 인터컴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테너플라이타운은 또 모햄 초등학교 운동장에 인공 조형물을 설치하며 주민 투표에서 승인이 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도 비슷한 설치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노스 할레던에서는 신규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건설하며 오클랜드는 4-5학년을 위한 중학교를 신축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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