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북부교외 지역에서 전화 한통으로 지역 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뉴욕시 정보 핫라인인 311과 맥을 같이하는 지역 정보 핫라인 211이 새로이 개설됐기 때문이다.211 서비스 지역은 웨스트체스터, 풋남, 락크랜드, 오렌지, 얼스트, 더체스, 설리반 카운티 등 이다.
지역 발전단체인 ‘The United Way of Westchester and Putnam’이 후원하는 211 정보 핫라인 서비스 ‘허드슨 발리 지역 콜 센터(Hudson Valley Reginal Call Center)‘는 지역 내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지역정보를 접하도록 하고 또한 재난 발생시 빠르게 지역주민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 211에 전화를 하는 주민들은 10명의 훈련된 전문가 중 한명과 연결돼 지역 정부기관 정보를 비롯해 정신건강, 직업교육, 교통, 음식, 방공소등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통역서비스센터와 계약을 맺어 150개의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11서비스 허드슨 발리지부의 잰 콜린스 부디렉터는 “최근 조사에 의하면 문제가 발생 시 지역주민들이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았다”며 “전화번호부에서 번호를 찾더라도 너무나 많은 번호로 인해 빠르게 도움을 요청하기에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211 서비스 개설로 인해 이런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1 핫라인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1년 내에 24시간 운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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