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뉴욕에 오게 돼 아직까지 너무 설렙니다. 2005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4일 LA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열릴 2005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2005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24)양이 27일 뉴욕 한국일보를 방문해 뉴욕 한인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양은 2005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때부터 미스 뉴욕, LA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꼭 한번 뉴욕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뉴욕을 방문할 수 있게 돼 아직까지도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이번 퍼레이드에는 마이클 블름버그 뉴욕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며 김 양은 미스 뉴욕 진, 선, 미을 포함해 5명의 미스 뉴욕 선출자들과 함께 꽃차에 올라 한국인의 미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게 된다.
김 양은 3년간 방송 입사시험에 거듭 실패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었고, 결국 2005 미스 코리아 진에 당선된 후 SBS 아나운서 시험도 통과해 현재 누구 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한인 동포들에게 끝까지 밝은 모습만을 보여드려 힘든 이민 생활에 자그마한 웃음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김주희 양은 1981년 6월 30일 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 방송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이번 SBS 아나운서 입사를 통해 장은영-한성주-서현진에 이어 네 번째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가 됐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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