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가 브루클린 관할 79 경찰서를 방문, 이 지역을 상대로 연쇄 강도행각을 벌여온 범인을 체포하는데 수훈을 세운 경찰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과 김기원 홍보의장은 28일 79 경찰서 커뮤니티 공청회에 참석, 경찰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브라이언 메세리 경관과 알렉스 베리오스 경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두 경관은 풀턴 스트릿 지역 한인 청과상과 잡화상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여온 범인을 지난 4월 체포한 바 있다. 당시 한 한인 청과상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 경관은 범인을 현장 건물 옥상까지 쫓아 체포했다.
경찰이 수사한 결과, 체포된 범인은 이 지역에서 지난 수년간 강도와 절도 행각을 일삼아온 범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림 의장은 “두 경관의 훌륭한 업무수행으로 이 지역 한인 상인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비즈니스
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한편 79 경찰서 커뮤니티 위원회의 애나 존슨 회장은 “경찰의 노고를 인정해주기 위해 이 곳
까지 방문한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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