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코자 시작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인사회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커뮤니티 센터 2차 이사회를 통해 초대이사장에 선임된 최수지(사진)이사는 이같이 밝히고 “커뮤니티 센터용 건물의 성공 클로징이 1차 목표인 만큼 모금활동과 추가 이사영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이사장은 “커뮤니티 센터 이사회는 100명 이사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인은 주로 여성계와 1.5세 전문가 그룹을 알아보고 있으며 기존 45명의 이사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추가 이사 영입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사 100명 확보로 우선 10만 달러
(이사비)를 마련한 후 이사님들을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사회는 최수지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1인 10달러 이상 100인 릴레이 기부 캠페인’과 ‘동전모금 캠페인’을 시작 본격적인 기금모금 활동에 돌입한다.
최수지(우리부동산/ 킹스톤 리얼티)이사는 지난 8월16일 열린 커뮤니티 센터 1차 이사회에서 구성된 ‘이사장 인선위원회’를 통해 추대됐으며 2차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인준을 받았다. 기부액 가운데 최고액인 13만1,000달러를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한 최 이사장은 “한인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한인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커뮤니티 센터가 조속히 세워져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부문의 212-695-020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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