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현직 교사가 10대 여 제자를 3년 넘게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퀸즈검찰청의 리처드 브라운 검사장은 29일 “브루클린 소재 폴 로베슨 비즈니스, 기술 고등학교의 체육 교사 로렌스 메이저(45세)가 같은 학교에 재학하는 14세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로렌스는 그의 집과 그의 누이 집에 2001년 12월부터 2005년 10월 까지 주기적으로 피해자 소녀를 불러 성폭행해 왔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피해자 소녀의 친구들이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으며 현재 로렌스는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한 상태로 재판은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로렌스는 2급 강간, 3급 강간, 아동 학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될 시 성폭행자로 등록이 되며 7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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