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힐튼호텔서 ‘장학의 밤’행사 열려…총 4만 7500 불 지급
▶ 오유순 이사장 “한인 2세 지도자 배출에 큰 도움”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유순)은 10월 1일 힐튼호텔 크리스탈 룸에서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행사를 열고, 46명에게 총 4만 7500 불을 전달했다.
로스 킹 교수(UBC 한국어과)와 이미정 아나운서(CTV) 사회로 열린 이날 장학의 밤 행사에는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 피터 쥴리앙 의원(NDP), 케빈 팔콘 BC주 교통부장관, 이규용 신용조합 이사장, 신두호 평통회장 등 BC주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장학재단을 이처럼 단단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면서 “인재를 키우는 데 바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캐나다 전체사회를 위해 크게 공헌하는 한인 2세 지도자들을 배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 46명을 한사람씩 호명해 장학증서를 증정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장학의 밤에서는 남주연 김미림의 부채춤과 한국무용, 김대진(바이올린) 최규진(첼로)의 현악이중주, 고승연(2005년 장학금수혜자)의 피아노 독주와 함께 경매행사 등이 있었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은 지금껏 128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3만 3700 불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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