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문화유산 부분 노벨상 버금
▶ 김재혁 홍보대사, 직지문화협회 관계자 밴쿠버 방문계획 밝혀
9월 2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회 유네스코 직지 기록유산상 시상식에서 체코국립도서관을 대표해 블라스티밀 예제크 관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대수 청주시장, 유기영 시의회의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이미경 홍재형 오제세 국회의원, 이원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유네스코본부 정보사회국 압델 아비는 축사를 통해 “청주야말로 금속활자 인쇄의 본거지이며 기록유산을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알릴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직지상’은 유네스코가 2004년 4월 28일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시상제도를 최초로 채택하면서 그 ‘상’의 이름을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이름을 빌어 결정했다.
특히 직지상은 세계기록유산의 보존 활용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크게 기여한 자나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분야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제정한 이분야 최초의 상으로 기록문화유산 부분의 노벨상이나 다름없다.
이같은 시상식에 참석했던 김재혁 직지홍보대사는 청주시가 세계적인 인쇄문화의 성지로 발전시키기위하여 직지문화공간 직지체험장 고려촌 조성 등은 무론 유네스코산하 국제기구 청주유치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홍보대사는 이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초대회장 이수성)가 설립되어 조만간 문화협회 임원들이 캐나다 직지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밴쿠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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