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공식기구로 재탄생한 역대회장단협의회가 6일 모임을 갖고 운영규정 제정 등 체제정비를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모임에서 역대회장단협의회는 한인회의 공식기구가 된 만큼 운영규정을 조속히 마련해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으고, 기존의 운영규정을 참조 가까운 시일 안에 규정을 최종 확정키로 결정했다. 또한, 최근 한인회가 6.25 참전 기념비 건립 성금 중 1차분 4만달러기 미국 참전용사회에 전달 된 것과 관련, 한인사회가 타민족과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 역대회장단도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손재룡(10대), 조시학(11대), 조병창(19대), 이문성(20대), 변종덕(21대), 김재택(22회), 이정화(24대), 김기철(28대, 현 협의회 간사) 전 회장 등 전직회장과 이경로 29대 현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