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사람들만 식스플래그스 그레잇 어드벤처로 모여라. 등이 오싹한 공포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해가 떨어지면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이곳에 귀신들이 출몰한다.
지난달 30일부터 공포축제가 열리고 있는 뉴저지 테마 놀이 공원 ‘식스플래그스 그레잇 어드벤처’는 올해도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이달 말 핼로윈 데이까지 공원 전체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귀신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숲길을 걷거나 으스스한 사운드와 함께 유령과 시체들이 출몰하거나 목맨 시체가 나타나고 유령이 뒤쫓아 오는 등 방문객을 놀라게 하는 갖가지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다. 나이가 너무 어린 꼬마들은 오후 6시가 되면 공원을 빠져 나가는 것이 좋다.
이 같은 공포 축제는 올해로 14년째. 공포축제를 맞아 미동부 최대 규모의 핼로윈 파티가 벌어진다. 해가 떨어지면 유령분장을 한 배우들이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공포 분위기로 몰아간다.이밖에도 축제동안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벤트가 벌어지고 관람객들이 가라오케로 직접 노
래 경연도 펼쳐지고 있다.
▲가는 길: 뉴저지 턴파이크 사우스를 타고 가다 출구 7A에서 빠져 1-195 이스트로 갈아 탄다→1-195 이스트로 가다 출구 16A로 나가 루트 537 웨스트로 타고 식스플레그스 그레잇 어드 벤처 표지판을 따라 가면 나온다.
▲공포 축제 일시: 10월31일까지 금 오후 5시~11시, 토 오전 10시~오후 11시, 일 오전 10시~오후 9시▲문의: 732-928-20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