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제협회(회장 곽우천)가 회원사들이 현재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개스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올 겨울 개스 가격이 인상되고 극심한 경기불황과 중국산 섬유류에 따른 피해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개스 공동 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곽우천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인텔리전트 에너지사로부터 개스 공동구매와 관련해 견적서를 제출받는 등 접촉 중에 있다”며 “고정가격 계약과 변동가격 계약 등 공동 구매에 따른 조건이 다양하므로 조만간 이사회를 통해 개스 공동구매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 뒤 여러 업체를 초청,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회장은 “개스 공동구매가 이뤄진다면 시중가격보다 덤(therm. 개스 부피단위)당 2-5센트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받을 수가 있어 회원사마다 평균 30% 정도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협회측은 개스 공동구매가 이뤄질 경우 회원사가 한 달 평균 700달러 비용을 개스비로 지출한다고 가정할 때 1개월에 210달러, 1년이면 2,500달러 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한인 봉제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료는 개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문의: 212-714-1530.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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