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병원 관계자들 혼동말라 주민들에 당부
일반 독감 예방 주사가 조류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인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숙지가 요망된다.
뉴욕·뉴저지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류 독감이 또다시 헤드라인에 오르면서 조류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싶다며 문의해 오는 환자들이 최근 들어 많아지고 있다.
병원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조류 독감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특별 예방법은 없다며 일반 독감과 조류 독감을 혼동하지 말아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패스캑 밸리 종합병원의 홍보담당을 맡고 있는 유니스 강씨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일반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반 독감 예방은 조류 독감과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조류 독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출한 뒤 손을 깨끗이 씻을 것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 ▲닭, 오리 등을 키우는 농장은 되도록 피하고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의 여행도 자제할 것 ▲날달걀을 만질 때 주의하고 여행 시 익지 않은 달걀로 만드는 마요네즈와 아이스크림 등은 주의할 것을 제시했다. 조류독감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dc.gov, www.who.int)에서 찾을 수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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