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센터 주관, 시보건국 등 후원
29일 H마트 플러싱 유니온 지점에서 열린 무료 독감 및 폐렴 예방 접종에 한인 500여명이 오전부터 몰리는 등 대성황리을 이뤘다.
이날 접종 행사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뉴욕시 보건국과 방문간호사협회(VNS; Visiting Nurse Service )의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한인 1.5세, 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기관인 yKAN(회장 크리스틴 박), 테렌스 박 후원회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H마트
장소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단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감, 폐렴 예방주사를 맞으려는 50세 이상 한인들이 대거 몰려 줄을 섰다. 또? yKAN 회원들 이외에 한인 고교생들도 자원봉사로 나와 한인 1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러싱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오전 10시에 부지런히 한아름마트에 가 예방접종을 위해 이름을 등록했는데 오후 1시경에야 겨우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며 한인들이 이렇게 많이 몰린 것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와 yKAN 등은 오는 11월19일 오전 10시부터 H 마트 노던 지점 주차장에서 다시한번 독감 및 폐렴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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