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실시된 특별선거에서 베이지역 유권자들은 각종 서비스확대를 위해 자신의 호주머니를 여는 것에 반대표를 던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도로와 보도 개선을 위해 필요한 2억달러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발의안 B’가 부결됐다. 세금인상을 위해서는 투표자중 2/3의 찬성이 필요한데 57%만이 찬성, 세금인상에 대한 유권자들의 강한 거부감을 재확인했다.
이스트 팔로알토에서도 범죄예방을 위한 세금인상안이 부결됐다. 산라파엘 유권자들도 시당국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세금인상안을 거부했다. 산안셀모도 세금인상안이 부결돼 시의 서비스 확대가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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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펀드 조성안)
“힘들어도 교육에는 투자해야”
교육세 인상안 11개중 8개 통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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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의 일반 세금인상안이 모두 부결된 가운데에도 유권자들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호주머니를 열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8일 선거에 오른 베이지역 11개 교육구의 교육세 인상안 가운데 8개가 통과되고 2개는 부결됐다.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의 캠퍼스 시설확충을 위한 2억4천만달러의 본드 조성을 위한 발의안 A가 투표자 55% 이상의 득표를 얻는데 성공, 통과됐다. 웨스트 콘트라코스타 교육구에서는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4억9천만달러의 본드조성안이 통과됐다. 이밖에 산마테오 카운티에서도 5개 학교의 시설보수를 위해 주택 소유주당 매년 56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시키는 법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알바니 통합교육구에서는 시설개선을 위해 향후 7년간 매년 2백만달러씩 세금을 더 부과하는 발의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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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개발확대)
붐타운이 될 웨스트 콘트라코스타지역
피츠버그와 안티옥 등 개발안 통과
늘어나는 택지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시 경계를 확대하자는 법안이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서는 3개 모두 통과됐으나 리버모어 유권자들은 거부했다.
피츠버그에서는 택지 확대를 요구하는 발의안 P가 압도적 우세로 통과됐다. 안티옥에서도 라디 랜치 골프코스 단지 안에 700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법안 K가 통과됐다. 이밖에 브렌트우드에서도 유권자들은 시 경계를1,700에이커 더 늘려 주택을 공급하도록 허용하는 법안 I를 지지했다. 이처럼 최근 인구가 급증하는 이 세 도시에 주택건설안이 모두 통과되면서 4번 프리웨이의 교통체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그러나 리버모어 주민들은 주택지구를 벗어난 지역에 2,450채의 주택을 더 건설하려는 개발업자의 요구를 담은 법안 D를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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