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인센티브’주효한듯
지난 회계연도에서 목표치에 미달했던 육군의 모병이 2006회계연도에 접어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육군이 모집한 신병은 2006회계연도 첫 달인 지난 10월 목표치인 4,700명을 5% 상회하는 4,925명으로 집계됐다고 국방부가 최근 밝혔다.
육군의 모병은 지난 봄의 부진을 씻어내고 6월이래 5개월 연속으로 목표치를 달성했다.
육군측은 최근 입대시 부여하는 유인책을 확대하는 조치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육군의 현역병은 이라크전 기간에 자원하기를 꺼리는 젊은이들의 입대 회피 경향 등으로 9월30일 끝난 2005 회계연도에서 목표치인 8만명에 7,000명 미달, 9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육군은 올 회계연도에도 전년과 다름없이 8만명의 신병을 모집할 계획이다.
미 본토 전쟁시 투입할 목적으로 설립된 예비군 성격의 주방위군과 연방예비군 육군의 모병 실적도 호조로 돌아섰다.
주방위군의 모병은 지난 회계연도에서 매달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으나, 지난달에는 목표인 3,970명보다 2% 많은 4,050명을 모집했다. 연방예비군 육군에도 지난달 목표한 2,133명보다 3% 많은 2,198명의 신병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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