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이 실시하는 2005~2006년도 청소년 인턴십을 위한 준비모임이 12일 오후 1시 락빌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준비 모임에는 10~12학년 학생 2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 인턴십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가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청소년재단의 아만다 임 학생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이력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각자 자신이 일하길 원하는 근무처를 세곳까지 적어 제출했다.
학생들과는 별도로 학부모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별도의 웍샵을 가졌다.
청소년재단은 학생들의 이력서와 희망 근무처를 토대로 이달 중 검토를 마치고 학생들을 인턴 기관들에 배정할 계획이다. 아만다 임 코디네이터는 “카운티 정부로부터 4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인턴십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내년 9월1일까지 실시한다”면서 “학생들은 희망 근무처를 토대로 국립보건원(NIH),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등에 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창립된 워싱턴 청소년재단은 올해 예산 32만5천달러에 직원 6명(풀타임 2명, 파트타임 4명)의 스탭진을 갖추고 방과후 프로그램, 토요학교, 서머스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재단은 12월초 센터빌과 버크 사이의 훼어팩스 카운티 서부에 버지니아 강의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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