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LA한인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용태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한인회의 연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회 연말 예방 캠페인
LA 한인회(회장 이용태)가 연말 한인들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인회는 지난 14일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마지막 제16차 정기 이사회에서 오는 12월말까지 타운 내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는 12월 한달 동안 타운내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지에서 ‘당신의 안전한 귀가 가족모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차량 부착물과 캘리포니아 교통안전부(OTS)의 음주운전 예방 안내책자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7,000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용태 회장은 “한인언론 및 유흥업소를 통한 음주운전 계몽 캠페인을 병행해 연말마다 끊임없이 발생해온 한인들의 음주운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음주운전 사고발생률을 지난해보다 20%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말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이외에도 한인회 연말 송년파티, 연말 한인단체들의 행사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한편 김남형 현 이사는 이날 실시된 2006년도 감사선출에서 25명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1년간 감사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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