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설명회 취지를 밝히는 유창호 이사.
한인약사회, 19일 본보주최 신규 메디칼 처방약 설명회
“새롭게 바뀌는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플랜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최대한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내년 1월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내용이 복잡해 많은 가입 대상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가주 한인약사회(회장 낸시 차)는 한인 수혜자들을 위한 교육에 나서고 있다. 약사회는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두차례에 걸쳐 나성 성결교회(1324 S. Berendo St., LA)에서 처방약 플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자세한 플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며 특히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또는 공제액을 면제받을 수 있는 ‘추가혜택’신청서 작성도 도와주게 된다.
또 모든 참석자들에게 현재 복용하고 있는 처방약에 대한 상담도 제공, 자신에게 맞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약사회 유창호 이사는 “새 메디케어 처방약 법안에 대한 한인노인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혼란이 가중돼 왔다”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유 이사에 따르면 새로운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처방약 플랜을 선택하는 것. 20여개 회사들이 총 72종류의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플랜을 선택하면 좋은지 혼란에 빠지기 쉬운데 현재 복용하는 약을 커버하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를 위해 담당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월31일까지 새 플랜에 가입해야 내년 1월부터 처방약에 대한 보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유 이사는 “메디케어 처방약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새로운 처방약 플랜 내용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플랜에 가입해 최대한의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참석자 2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응급처치 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562)599-7555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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